롯데마트 광주지역 4개점(상무·월드컵·첨단·수완점)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외국인 선수와 관광객 쇼핑 편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외국인들이 선호하고 외국인 매출비중이 높은 상품을 사전에 선정해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별도 판매 코너를 구성하기로 했다. 불닭볶음면을 포함해 외국인들이 간식으로 구매를 많이 하는 허니버터 캐슈넛 등 총 33개 추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기간 텍스 리펀드(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환급제도) 서비스도 진행한다. 점별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이용 가능하며 1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전통부채를 증정한다./광주=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