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경 연구원은 “멀티캠퍼스는 삼성그룹 내 임직원 교육을 담당하던 e러닝 사업부가 분할 설립된 회사”라며 “설립 이후 SERICEO, SDS 교육 사업부문, 삼성인력개발원 외국어생활관 등을 인수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부터 삼성전자 주관 SSAFY 교육에 대한 운영 및 관리를 총괄하고 있다”며 “향후 5년에 걸쳐 3,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e러닝 프로그램 제공에 그치지 않고 BPO로 영역을 확대 중”이라며 “BPO는 전반적인 HRD 프로세스를 아웃소싱 하는 개념으로, 계약 단가가 높고 락인효과가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