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죽이고 조현병 증상 완화도"…브로콜리 새싹 제대로 먹으려면?

/연합뉴스

최근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브로콜리 새싹 등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브로콜리 새싹은 브로콜리 씨앗 발아 후 3~4일 정도 되는 어린 싹을 말하는데 브로콜리 본잎이 나오기 전의 어린 싹을 뜻한다.


새싹채소의 영양소는 2~3개월 자란 식물보다 약 20배에서 100배까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브로콜리 새싹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5대 영양소인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사진=채널A ‘행복한 아침’ 화면 캡쳐

다 자란 브로콜리와 비교했을 때 브로콜리 새싹에 20~50배 더 많이 포함돼 있다. 브로콜리 새싹에 많은 설포라판 성분은 만성염증제거와 암세포 사멸에 효과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배출에도 좋아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정평이 나있다. 여기에 인지기능 향상의 효과도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

브로콜리 새싹을 먹는 방법은 샐러드 등으로 섭취하거나 브로콜리 새싹 분말 가루를 물 등 음료에 타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브로콜리 새싹의 하루 권장량은 1~2g이다. 적정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고 브로콜리 새싹은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질환환자의 경우 꼭 전문의와 상담하고 먹는 것이 좋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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