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홍록기-김아린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등 지금껏 방송 노출이 없었던 부부들이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월 9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 새로운 부부가 출연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 주인공은 바로 뮤지션 김바다-패션 디자이너 이주영 부부. 전설적인 록밴드 ‘시나위’ 5대 보컬 김바다와 1세대 패션 디자이너 설윤형의 딸 이주영은 결혼 17년 차다.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김바다와 마룬파이브, 레이디가가, 블랙아이드피스 등 세계적 뮤지션의 러브콜을 받은 디자이너 이주영 부부가 어떤 부부생활을 공개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 이들이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는 후문. 특히 아내 이주영은 “다시 태어나도 내 남편과 결혼할 것인가”라는 ‘신션한 남편’ 공식 질문에 “아니요. 편하게 혼자 살고 싶어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이어 공개된 김바다-이주영 부부의 일상이 담긴 VCR 영상을 본 출연진들은 이러한 이주영의 대답을 이해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그중에서도 샘 해밍턴은 김바다에게 “조금 답답한 스타일이시네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정태 또한 “가족관계증명서 떼어 봐야 할 것 같다. 남편이 아닌 아들인 듯”하다고 덧붙여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기도.
이 같은 반응을 이끌어낸 김바다의 행동들은 이주영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며 보는 이를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첫 등장부터 ‘답답한 남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김바다는 어떤 남편일지, 첫 방송부터 꼬인 김바다 가정의 위기는 잘 풀어질 수 있을지 궁금하다.
김바다-이주영 부부의 첫 등장이 공개될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은 오늘(9일)부터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