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신임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문순회(퇴휴 스님·사진) 중앙승가대 외래교수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문 비상임 위원은 실천불교전국승가회에서 통일, 인권, 노동, 국제구호, 소수자 보호,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을 했으며 참여연대 운영위원,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 활동을 통해 사회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했다. 또 사회복지법인 운가자비원의 대표이사로 사회권 보장과 장애인 보호 및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 비상임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