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류현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자랑스러워"…더 빛난 '내조의 여왕'

류현진-배지현 부부/사진=배지현 인스타그램

한국인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의 영예를 안은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남편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배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 proud!! All-Star”라는 글과 함께 남편인 류현진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배지현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류현진-배지현 부부는 얼굴을 맞대고 행복한 표정으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기념샷을 찍었다.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배지현은 환상적인 몸매와 미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류현진이 올시즌 사이영상 1순위로 언급될 정도로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관심은 류현진-배지현 부부의 일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류현진-배지현 부부/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지난달 13일 류현진과 배지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회 ‘LA다저스 파운데이션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에 참여했다. LA다저스 파운데이션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는 LA다저스 공식 팀 자선 단체인 LA다저스 파운데이션에서 주최하는 자선행사다.

이날 행사에 류현진은 말끔한 수트를 입고 배지현은 화려한 검은색 드레스로 한껏 멋을 냈다. 행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밝은 미소가 인상적이었다.

앞서 지난 4월 류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orean BBQ in Denver~#dodger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 동료들과 함께 회식자리를 즐기고 있다.

류현진-배지현 부부/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또 최근 박은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조 센터 배지현 No.99”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배지현 아나운서와 미국에서 만난 사진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No.99는 현재 미국 프로야구팀 LA 다저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지현 아나운서의 남편 류현진의 등번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함께 류현진의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은 SBS 스포츠 전문채널 ESPN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류현진과 결혼한 뒤 LA로 건너가 류현진의 내조에 집중하고 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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