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인공위성 수출기업인 쎄트렉아이의 자회사로 2년간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2018년 7월에 설립된 에스아이에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정부기관이 필요로 하는 위성 및 항공영상 분석 플랫폼과 데이터셋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에스아이에이 전태균 대표는 “향후 3년간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스스로 자기 결정의 근거를 사용자에게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감시정찰 판독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도전기술 개발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들을 국방분야에 신속하게 적용하고 더 나아가 미래 전장의 개념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롭고 도전적인 기술개발의 필요에 의해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