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전문 연구단체인 ‘한국OTT포럼’이 출범한다.
한국OTT포럼은 오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념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OTT포럼은 OTT를 둘러싼 방송 시장과 이용자 보호, 국내외 환경 분석, 정책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은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맡았다.
오는 16일 진행할 세미나에선 ‘최근 OTT 트랜드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글로벌 OTT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또 ‘최근 OTT 정책 이슈 및 미래 정책 방향’ 주제에선 국내 방송시장의 인수합병(M&A), 콘텐츠 수급 경쟁 등 국내 시장 변화를 논의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