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취업취약계층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지속가능한 취업취약계층 특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기반조성’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12일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외에도 ‘2019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참여하는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은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기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가치추구기업을 육성하는 등 사회적경제 전반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합친다. 안하원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앞으로도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일자리르네상스 ‘부산’ 프로젝트의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협약에 이어 취업 취약계층의 구인·구직과 부가 사업연계 등을 다룬 CEO네트워크회의도 열렸다.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2016년 12월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가가 중심인 당사자지원조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돕는 사단법인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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