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084730)가 실시간 통신기술을 탑재한 블랙박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엔 화질·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팅크웨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들이 총동원됐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000 프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팅크웨어가 올해 초 공개한 자체 실시간 통신기술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가 탑재됐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는 LTE Cat.M1 통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주차 시에도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상시로 차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주차 중 충격이 발생한 경우 차량 전후방 4초간의 모습을 모션 이미지로 전달받을 수 있는 ’고화질 충격 전후방 모션이미지‘, 차량 앞 모습을 하루 두 차례 실시간 이미지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고화질 원격 이미지 캡쳐‘ 등이 포함돼 있다.
FHD 영상화질을 기본으로 탑재한 데 이어 ’트루 HDR’ 기능도 적용해 화질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트루 HDR은 터널·주차장 진·출입 등 조도가 변화하는 환경에서 빛 번짐을 최소화해 영상 선명도를 높인 기능이다. ‘수퍼나이트비전’보다 4배 이상의 밝기와 선명도를 구현하는 ‘울트라나이트비전’을 적용해 야간 환경에서도 깨끗한 주행, 주차 영상 녹화가 가능하게끔 했다. 아울러 차선이탈감지시스템 등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도 지원한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