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이 GS(078930)에너지와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총 투자규모는 8,000억원으로 이중 40%는 자본금으로 납입한다. 신설법인은 가칭 ‘롯데GS화학 주식회사’로 롯데케미칼은 지분 51%를 보유한다. 신설법인은 전남 여수시 롯데케미칼 4공장 부지 내에 건설할 예정이다. GS도 자회사인 GS에너지가 롯데GS화학의 지분 49%를 현금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석유화학부문 포트폴리오 강화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