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엔터테인먼트
김지영은 이번엔 국정원 블랙요원 황미순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극 중 ‘황미순’은 현재 국정원 국제대테러대응팀 소속의 국정원 요원이자, 극악무도한 테러범은 참아도 갱년기 우울증은 못 참는 18년차 현실주부. 그러나 남편과 딸 조차도 그녀가 보험 설계사인줄 알 정도로 보안유지가 철저한 남모를 이중생활을 해왔다. 한 때는 현장에서 날고 기던 블랙요원이었지만 쫓기듯 데스크 업무로 밀려 난지 11년 차 만에, 백찬미(최강희)와 함께 아줌마 스파이 삼총사로 대활약 하게 된다.
코미디, 멜로, 드라마 어느 장르 하나 빠지지 않고 꽉꽉 채운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배우 김지영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며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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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에서 류승룡의 잔소리 9단 아내로 분해, 찰떡 케미스트리로 1000만 배우의 대열에 합류,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또한 7월말 개봉 예정인 영화 <엑시트>에서는 조정석과 티격태격 남매 케미스트리로 다시금 폭발적 웃음을 기대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긍정에너지를 뿜어내며 활약이 두드러졌다. MBN [모던 패밀리], 채널A [워터걸스]를 통해 16년차 여배우의 파격적이고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걸크러시의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지영이 출연하는 영화 <엑시트>는 7월말 개봉예정이며, SBS수목드라마 [굿 캐스팅]은 11월 방영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