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상(오른쪽) 유유제약 대표가 충북 제천시에서 받은 가족친화 기업상장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유유제약
유유제약은 양성평등 기업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제천시로부터 가족친화 기업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지난 2006년부터 여성근로자를 위한 수유실 및 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사랑의 날 행사’ 시행해 전 직원 정시퇴근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여성근로자 및 임산부 근로보호를 위한 사규 개정,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 휴직제도를 도입했으며 시차출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다짐결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유유제약은 2006년 충북 제천시 왕암동 일대 바이오밸리에 대지 6만6,115㎡, 연면적 1만6,224㎡에 달하는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현재 70여명에 달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유원상(왼쪽) 유유제약 대표가 충북 제천시에서 받은 가족친화 기업상장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유유제약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향후 지속적인 여성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및 경력단절 여성 채용,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등 양성평등 경영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청년친화 강소기업 표창(고용노동부),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여성가족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일·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표창(충청북도),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고용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노사문화대상 장관 표창(고용노동부)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