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50인이하 중소업체 가동률 32.2%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중 50인 이하 중소기업 가동률이 32.2%까지 떨어지는 등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6일 대구지방고용노동지청과 구미중소기업협의회를 비롯한 경제단체와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이 지역 기계산업 현장의 일자리 문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력 부조화 현상 해소와 맞춤형 직업훈련, 청년내일채움공제 확대 등의 개선방안 등을 건의했다. 구미지청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가동률이 최악을 기록하면서 우수 인력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면서 기업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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