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태국서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개최

국가보훈처는 오는 18∼23일 한국전쟁 참전국인 태국 현지에서 6·25참전용사 후손들이 함께 우정을 다지는 ‘비전 캠프’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비전캠프에는 6·25참전 유공자 손자녀 3명을 포함한 국내 대학생 16명과 태국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16명 등 32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에 태국 보훈병원과 참전부대를 방문하고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며, 참전용사 가정을 위로·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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