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올여름 극장가를 뒤흔들 극강의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이 어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화제가 된 현장이 있었다. 바로 삼촌 배성우와 조카 김강훈의 희로애락 표정 배틀이 장안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변신왕’으로 뽑힌 가족의 막내 우종 역할의 김강훈은 수상 세레모니로 희로애락을 연속으로 보여줘 일명 엄빠의 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구마사제 삼촌 역의 배성우도 희로애락 표정 변신을 연출했다. 이번 제작보고회를 통해 한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별명까지 얻은 배성우는 아주 미세한 표정 변화로 희로애락을 표현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같이 삼촌과 조카, 가족들의 표정 배틀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변신>.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 전에 없던 신선한 설정과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만난 영화 <변신>은 2019년 8월 21일(수), 새로운 체험형 공포스릴러를 보여줄 것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