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쉽프레스
글로벌 음료 브랜드 펩시와 ‘K-POP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16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THE LOVE OF SUMMER : THE PERFORMANCE ‘COOL LOVE’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화려한 무대가 빛나는 뮤직비디오 세트장에서 홍빈과 형원은 매력적인 슈트를 차려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콘셉트에 대해 “무더운 여름 펩시를 마시면서 그 안에 있는 세계에, 시원한 공간에 들어가 더위를 이겨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홍빈은 “펩시 로고와 다양한 색깔의 기둥들이 세워져 있는 게 너무 잘 어울려서 무대가 멋있었다”고 형원은 “파도 모양의 세트장 밑에서 군무를 찍었는데 파도하고 춤이 어우러져 멋진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무대 세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COOL LOVE’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그루브한 군무를 선보이며 현장에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그러면서도 홍빈과 형원은 촬영이 끝나면 이내 밝은 미소를 보여주며 장난기 어린 소년으로 돌아와 유쾌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홍빈은 “후렴구 부분이 나올 때부터 등장하는 안무가 있는데 하나하나의 포인트들에 맞춰서 움직이는 느낌들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며 마음에 드는 안무에 대해 언급했고, 형원 역시 “서로의 팔이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안무 파트가 둘의 호흡이 잘 보여진 것 같다”며 완벽한 듀엣 호흡을 자랑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무더운 여름에 멋있는 퍼포먼스로 여러분들을 시원하게 해드릴 수 있는 좋은 노래로 찾아오게 됐다”며 “열심히 준비했고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뮤직비디오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빈과 형원이 콜라보한 곡 ‘COOL LOVE’는 펩시와 스타쉽이 함께 진행하는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여름 편으로, 첫눈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시선에 비유하여 뜨거운 여름밤의 에너지 넘치는 사랑을 녹여냈다.
홍빈이 속한 빅스는 지난 2012년 데뷔해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도원경’ 등을 발표했고, 홍빈은 ‘마녀의 사랑’,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 중이다. 형원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2015년 ‘무단침입’으로 데뷔, ‘DRAMARAMA’, ‘Shoot Out’, ‘Alligator’ 등으로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났으며, 형원은 DJ H.ONE이라는 이름으로 ‘BAM!BAM!BAM!’, ‘ONE’, ‘MY NAME’ 등을 발표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빅스 홍빈과 몬스타엑스 형원이 함께하는 펩시와 스타쉽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의 THE LOVE OF SUMMER : THE PERFORMANCE ‘COOL LOVE’는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