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종학프로덕션
오는 20일(토) 밤 9시 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황금정원’ 측은 “배우 왕빛나와 가수 홍경민이 금주 첫 방송하는 ‘황금정원’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히며 이들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앞서 개그맨부부 홍윤화-김민기가 특별 출연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높였던 바, 왕빛나-홍경민까지 이어지며 막강 특출 라인업을 완성했다. 왕빛나와 홍경민은 각각 토크쇼 진행자와 기업파티의 초대가수 역을 맡아 극의 몰입과 재미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먼저 공개된 스틸 속 왕빛나는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큐 카드를 손에 쥐고 여유롭게 미소 짓는 왕빛나의 모습에서 프로패셔널한 면모가 돋보인다. 또한 왕빛나는 박수를 치며 토크쇼의 분위기를 한결 편안하게 유도하는 등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토크쇼 진행자로서 왕빛나가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관심이 상승된다.
극중 왕빛나는 오지은(사비나 역)의 첫 방송 진출 프로그램인 토크쇼의 진행자 역을 맡았다. 실제로도 버라이어티 MC로 활약을 뽐낸 바 있는 왕빛나는 촬영에 들어서자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촬영이 아닌 실제 방영하는 토크쇼 같은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됐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무대에 선 홍경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홍경민은 피아노를 치며 열창을 하고 있어 로맨틱한 무드를 발산한다. 특히 이는 극중 오지은을 향한 세레나데라고 전해져 그가 어떤 이유로 등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는 동시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날 홍경민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마음을 담은 홍경민의 ‘그대는 그대라서’를 열창했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더욱이 홍경민은 직접 피아노까지 연주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낭만적으로 물들였다는 전언. 홍경민의 명품 보이스에 현장이 일순간 작은 콘서트 장으로 변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황금정원’ 제작진 측은 “배우 왕빛나와 가수 홍경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주신 두 분 덕분에 장면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전하며 “곳곳에 포진해 있는 특별 출연 배우들의 활약으로 첫 회부터 다채로운 볼거리와 웃음, 달달한 귀호강 타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시청률 20%에 달하는 저력을 보여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의 이대영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4년 만의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해 2019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7월 20일 토요일 밤 9시 5분에 첫 방송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