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3년 연속 최다수상

'인버터' 기술로 제품 차별화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LG전자의 생활가전 제품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올해 생활가전 7개 제품이 상을 받아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소비자환경단체 20여 곳과 일반 소비자 약 200명이 제조·유통·사용·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감안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하고 발표한다.


이번에는 의류 스타일러와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 디오스 전기레인지, 디오스 식기세척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퓨리케어 정수기, 트롬 드럼세탁기 등 7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의 생활가전이 친환경ㆍ고효율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은 핵심부품에 적용한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이 크게 기여했다. 인버터 기술은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게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인터터 기술을 통해 제품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까지 높였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ㆍ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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