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길 비즈시스템 대표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비즈시스템(대표 고영길·사진)은 여신종합관리 시스템 전문 개발기업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여신전문 금융회사의 업무 전반에 대한 시스템 개발 및 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신설 캐피탈의 전체 업무를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 커스터마이징 및 SI 프로젝트 개발 경험이 풍부하다. 20년 가까이 전문화된 영역에서 축적한 차별화된 노하우 덕분이다.
비즈시스템 임직원들이 회의에 앞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비즈시스템
설립 첫해 삼성카드의 설비리스와 오토리스 설계 및 컨설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비즈시스템은 이후 삼성캐피탈, KDB캐피탈, 두산캐피탈, IBK캐피탈, 애큐온캐피탈, 한국캐피탈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 규모의 여신전문 기업들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국세청의 주류유통포털시스템 구축(RFID 기반)과 삼성카드, 신한카드, 신한은행 등에서의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았다. 여신종합관리 시스템의 핵심은 날로 다양해지는 여신상품의 복잡성에 대해 유연하게 적용되고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에 있다. 시스템의 다양한 옵션 기능 및 표준화, 간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나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울러 모바일과 태블릿 등에서의 고객서비스 부문의 사업을 확충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다국어 버전 개발을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고영길 대표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인력과 기술, 그리고 동반자로서의 성실한 자세와 무한신뢰로 고객의 든든한 협력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