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스마트폰 치유캠프는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조절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사용 조절방법을 찾고 스마트폰 이외의 여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숙형 캠프다.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은 상담 전문가와 함께 하는 상담프로그램, 대안활동 성격의 다양한 체험활동(드론체험, 서바이벌, 클라이밍, 플라워 아트 등) 등을 누릴 수 있다. 치유캠프 종료 후에도 2~3개월 동안 청소년동반자 연계, 사후모임 등 변화 유지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터넷 스마트폰 치유캠프는 충북,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지역별 1회씩 진행된다. 원하는 지역 운영기관에 직접 문의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식비 중 일부만 참가자 부담(1인 10만원, 취약계층 면제)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