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업체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에너지사용량이 2,000톤 미만이면서 에너지 효율 향상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은 희망 기업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에 따른 개선안을 제시한다. 특히 에너지진단 이후 개선이 쉽고 투자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설비를 중심으로 최대 1,000만원이내에서 비용의 50% 이내에서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등 원스톱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