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산에 살어리랏다 1박 2일 가족여행!’ 참가자 모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달 25일부터 기수당 5팀 모집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횡성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가족단위 1박 2일 프로그램인 ‘청(태)산에 살어리랏다 1박 2일 가족여행’ 참가자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태)산에 살어리랏다 1박 2일 가족여행’은 건강과 가족중심의 여가문화를 정착하고 숲에서 휴양·치유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청(태)산에 살어리랏다 1박2일 가족여행’은 2019년 성수기 기간 중 제1기(7.31∼8.1), 제2기(8.2∼8.3)까지 총 2회,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한 기수 당 모집인원은 5가족(가족당 4인 이내)으로 6세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한 가족 당 9만1,000원으로 현장결제만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숲속에서 소통하는 행복 가족여행’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힐링·산림문화체험으로 구성됐고 숲속수련장에서 실내 캠핑을 즐기는 이색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잣나무 트리클라이밍, 숲속날기(짚라인), 해먹 힐링, 목공예 체험(다육화분만들기), 숲속 음악회 및 공연(댄스, 밴드, 전통음악) 등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실내 캠핑에 필요한 텐트는 휴양림에서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2019년 여름 특별 프로그램인 ‘청(태)산에 살어리랏다! 1박2일 가족여행’을 통해 성수기 예약을 하지 못한 가족들도 휴양림을 찾을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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