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 라인에서 한 엔지니어가 직업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 시설에 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작년 말 연결 자기자본의 20.2%에 해당한다.
회사는 “10.5세대 코스트, 생산 효율 등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초대형 및 신시장, 신규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주도해 OLED 분야의 선두 지위를 견고히 하겠다”며 “2017년 발표한 대형 OLED 투자의 연속 선상에서 진행되는 투자”라고 설명했다.
/박동휘기자 slypd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