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우성엔터테인먼트/(주)이수C&E
배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커런트 워>가 보도스틸 9종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커런트 워>는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커런트 워>의 보도스틸은 세상을 밝힌 전기 발명을 놓고 세기의 전쟁을 시작한 4인, ‘에디슨’, ‘인설’, ‘테슬라’, ‘웨스팅하우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에디슨’으로 완벽히 빙의한 모습이다. 영국 BBC One 드라마 [셜록]의 ‘셜록’, <이미테이션 게임>의 ‘앨런 튜링’, <닥터 스트레인지>의 ‘닥터 스트레인지’로 명실상부 천재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커런트 워> 속 ‘에디슨’으로 완벽히 분했다. 그는 1,093개의 특허를 가진 최고의 발명가 이자 ‘에디슨’의 감춰져 있던 냉철한 사업가적 모습과 화려한 쇼맨십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피터 파커’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톰 홀랜드의 모습은 많은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톰 홀랜드는 <커런트 워> 속 전략가적 면모를 갖춘 ‘에디슨’의 비서 ‘인설’ 역을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에디슨’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입체적인 캐릭터 ‘인설’은 톰 홀랜드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엑스맨> 시리즈의 ‘비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니콜라스 홀트는 ‘에디슨’ 일생 중 가장 강력했던 라이벌 ‘테슬라’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전기 자동차 테슬라모터스로 더욱 유명한 ‘테슬라’가 ‘에디슨’의 라이벌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마이클 섀넌이 ‘웨스팅하우스’로 분해 ‘에디슨’과 사업가로서 팽팽한 대결을 선보인다. 영화 속 두 사람이 마주한 모습은 사업적 라이벌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사건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등 역대급 캐스팅과 이들의 놀라운 변신을 한눈에 실감하게 만드는 보도스틸 9종을 공개한 <커런트 워>는 오는 8월 2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