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에 밀려...'속병' 난 토종 속옷

62년 역사 남영비비안 매각설
노후한 이미지 젊은층에 어필 못해
유행 반영 인플루언서 브랜드 등장
홈쇼핑·온라인몰서도 주도권 잃어
BYC 등 기능성 내의로 돌파구 모색


62년 역사의 토종 속옷 기업 쌍방울(102280)은 효율성 떨어지는 홈쇼핑 부문을 줄이고 전자카탈로그 등을 갖춘 신개념 매장 ‘트라이 오렌지샵’을 열면서 지난해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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