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다큐멘터리로 먼저 만난다, 오늘(23일) 방송

영화 <봉오동 전투>의 개봉에 앞서 독립군의 역사적인 첫 대규모 승리를 그린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사진=(주)쇼박스

독립군의 자랑스러운 저항의 역사 ‘봉오동 전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이름 모를 영웅들의 숨 가쁜 전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의 개봉에 앞서 ‘봉오동 전투’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가 먼저 찾아온다. KBS 1TV [다큐세상]이 ‘봉오동 전투:독립전쟁의 서막을 열다’로 99년 전 봉오동에서 일궈낸 독립군 첫 승리의 기록을 재조명한다. 다큐멘터리는 봉오동의 역사를 오랜 시간 추적해온 답사팀의 다양한 기록과 증언을 토대로 일본군을 혼란에 빠뜨린 독립군의 승리 비결을 전격 공개한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 강사가 프리젠터로 참여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봉오동 전투의 모든 것을 풀어낸다. 99년 전, 중국 봉오동에서 펼쳐진 역사적인 전투의 순간은 바로 오늘(7월 23일(화)) 23시 45분 KBS 1TV [다큐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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