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안나>는 파리의 톱모델로 위장한 강력한 킬러 ‘안나’가 살아남기 위해 모든 위협을 제거해 나가는 하드코어 킬링 액션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뤽 베송 감독은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액션 시퀀스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온 액션 영화계의 거장이다.
그는 영화 <루시>에서 평범한 삶을 살던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강력한 합성 약물로 인해 인간의 모든 한계를 넘어 두뇌 활용 100%에 이르게 되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제5원소>의 밀라 요보비치와 <니키타>의 안느 파릴로드 등 기존 상업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력하고 주체적인 여전사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 그들이 선사하는 화려한 액션까지 담아내며 오래도록 회자되는 명작의 탄생을 알렸다. 이런 그가 다시 한 번 가장 강력한 여성 킬러 ‘안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찾아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뤽 베송 감독은 “영화에서 액션은 인생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생은 달콤하다가도 바로 다음 순간 폭풍이 몰아친다. 저는 이런 점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혀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하드코어 킬링 액션에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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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 감독의 새로운 액션 신드롬을 예고하는 영화 영화 <안나>는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 시퀀스부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덩케르크><인셉션>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한 킬리언 머피부터 <미녀와 야수><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특유의 선 굵은 연기로 인정 받아온 루크 에반스, <더 퀸>으로 제79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관록의 헬렌 미렌까지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묵직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주인공 ‘안나’ 역을 맡은 신예 사샤 루스는 뤽 베송 감독의 전폭적 지지와 함께 <루시> 스칼렛 요한슨, <제5원소> 밀라 요보비치를 뛰어넘는 차세대 여전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올 여름,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하드코어 킬링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안나>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