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1∼2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영국 런던 퓨어 오리진’에 양주시 섬유기업 7곳의 참가를 지원해 336건의 상담을 통해 1,241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천연염색 원단을 취급하는 세진텍스는 프랑스 유명 패션브랜드인 L사와 상담을 하고 천연염색 관련 50여종의 샘플을 발송하기로 했으며, 연내 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PU 라미네이팅 원단 등 합성피혁 제품을 취급하는 대아인터내셔날은 런던에 기반을 둔 현지 브랜드업체 U사와 현장에서 샘플오더 계약을 체결했고, 추후 5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은 씨지글로벌, 대아인터내셔날, 엘지온, 패션터치, 원텍스타일즈, 세진텍스, 협성스타일 등 7곳이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