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전진, 녹화 중 감동한 사연은.."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

신화 전진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관심이 뜨겁다.

사진=MBC에브리원

오늘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세 남녀 신화의 전진, 가수 윤하 그리고 원더걸스 출신의 유빈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진은 “얼마 전 신화 공연을 끝내고 지금은 개인 팬미팅 준비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전진의 출연에 러시아 출신 안젤리나는 신화의 광팬임을 고백, “신화 ‘Wild eyes’ 의자 춤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해 춤까지 배웠다”며 전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안젤리나는 즉석에서 전진에게 콜라보 무대를 제안, 전진은 당황스러워하는 듯 했으나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이내 두 사람은 마치 미리 연습이라도 한 듯 환상적인 호흡의 칼군무를 선보이며 출연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돌입한 전진은 수학 경시대회 수상 경력과 MBC <브레인배틀>의 암산왕 출신임을 밝히며,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재치로 대한외국인들을 당황케 만들었다는데. 퀴즈 도전을 마친 후 그는 “데뷔 21년 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이었다”며 감동 젖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는 안드레아스의 절친이자 터키에서 온 1인 크리에이터 이렘이 출연해 안드레아스와 달달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

과연 전진이 감동한 사연은 무엇일지, 7월 24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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