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제공=성동구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정원오(앞줄 왼쪽 다섯번째) 성동구청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정부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의 정부혁신평가에서 최우수상은 대통령상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의 평가를 받은 셈이다. 성동구는 특별교부금 2억7,500만원과 포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
성동구는 4차 산업혁명기술로 소외된 계층을 돕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핵심정책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성동안심상가 조성 △독거노인을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간호하는 효사랑주치의 운영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로 어린이 통학차량 내 아동 관리 시스템인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 선도적 도입 △기관 대표 혁신사례로 4차 산업혁명 체험 센터 운영 △구청 1층을 도서관과 주민 쉼터로 개방한 성동책마루 사업 등이다.
정원오(사진) 성동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담은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우리 구의 특성에 맞게 추진해 나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혁신과 포용으로 주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약속하는 신뢰받는 구정운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