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브라이튼 여의도, 옛 MBC 부지에 조성...풍부한 생활인프라 갖춰

지하6층·지상49층 4개동 규모
29~59㎡ 오피스텔 849실 분양





서울 여의도 옛 MBC 부지에 조성되는 랜드마크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의 오피스텔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여의도 중심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소형부터 신혼부부 및 2~3인 가족을 위한 주거 대체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면적 29~59㎡ 오피스텔 849실과 전용면적 84~136㎡ 아파트 454가구, 오피스 및 상업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오피스텔 849실로 전용면적별로는 △29㎡ 632실 △44㎡ 90실 △59㎡ 127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여의도의 중심 입지에 들어선 만큼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서울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에다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권에 있다. 더불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비롯한 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서울 전역 및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GTX-B 노선을 비롯해 신안산선·경전철 서부선도 확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쇼핑·문화생활 등을 손쉽게 누릴 수 있는 편의성 또한 갖췄다. 인근에 복합쇼핑몰인 IFC몰이 위치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단지 바로 앞에 오피스 빌딩과 판매시설, 호텔 등으로 이뤄진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파크원이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이 정식으로 개관하기 전임에도 많은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마련돼 있으며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