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소장)는 26일 함대 대강당과 체육관에서 9개 기업을 초청해 ‘2019년 상승함대 취ㆍ창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군 제3함대 전역 예정 장병과 희망 간부 등 200여명을 비롯해 육군 31사단 장병들도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에스원(보안시스템 기업), GS리테일(소매유통업), 서울신문 S-TV(해외취업과 연수연계), 카앤덴트(자동차 내ㆍ외장관리 기업), 클린디데이(집 수리ㆍ보수 기업), 오렌지라이프(금융보험 기업), KFG(금융상품 판매 기업), 글로리아 교육재단(항공직업전문학교), 산쪼메(정통 일본식 라멘) 등 9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취·창업에 대한 관심과 희망이 있는 전역 예정 장병들과 구인기업간의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9개 전문기업은 기업별 채용정보를 설명하면서 장병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과 창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정보들을 소개했다.
또 함대 체육관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실전 면접을 통해 효과적인 면접기법과 이력서 작성요령 등을 1대 1로 지도했다.
한편 ‘2018년 장병취업우수부대’로 선정된 바 있는 3함대는 올해 삼호중공업과 F1전남개방공사 등 지역 향토기업과 협력해 찾아가는 현장 채용설명회를 2차례 진행했다.
/영암=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