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들의 감빵생활' 송민호, 격이 다른 그림 페널티 실력 공개

27일(토) 저녁 6시 5분에 방송되는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는 완벽하게 정체를 숨긴 마피아들과 이들을 찾아내려는 모범수들 간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이 계속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상엽이 몰표를 받으며 마피아 심판대에 올랐으나, 그의 정체가 모범수로 밝혀지며 모두가 혼란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두 번째 투표에서 심기일전한 모범수들이 마피아 김진우 검거에 성공, 마피아들을 바짝 추격하며 박빙의 심리 대결을 펼쳤다.

/사진=tvN_호구들의 감빵생활

오는 27일(토) 방송에서는 마피아 데스노트의 희생자가 공개되면서 혼란이 가중될 가운데, 게스트 하성운이 예리한 촉을 선보이며 추리 요정으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그가 모범수일지, 마피아일지 아직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황. 또한, 그림 장인으로 유명한 ‘송화백’, 위너 송민호의 그림 페널티가 공개된다. 그의 그림을 접한 전 출연자가 추리는 잠시 잊고, 작품을 감상하는 데 푹 빠졌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를 건 게임도 계속된다. 동물 소리와 몸짓만으로 제시어를 설명하는 ‘내 귀에 십이간지’에서는 게임 베테랑 이수근을 당황시킨 최고난이도 제시어가 등장한다. 이수근이 실패한 제시어 설명에 도전한 하성운, 한보름, 정형돈 역시 그와 별 다를 바 없는 몸짓으로 단어를 표현,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어, 둘이서 하나가 되어 땅 탁구 경기를 펼치는 ‘우리 막 겨루기’에서는 젝스키스 장수원과 위너 김진우가 한 팀을 이뤄 놀라운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피아들의 감쪽같은 속임수로 모범수들이 추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남은 마피아 두 명의 정체는 오는 27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될 tvN 놀라운 토요일 1부 <호구들의 감빵생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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