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여에스더 충격 고백 “남편 홍혜걸과 함께 있기 힘들어요”

오늘 28일(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나이팅게일’ 씨야 이보람의 4연승을 저지한 새로운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게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사진=MBC_복면가왕

‘노래요정 지니’에게 대항할 초강력 복면 가수들의 등장이 예고됨과 동시에, 사랑스러운 ‘팩트 폭력배’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 그리고 우주 최강 미모돌 ‘우주소녀’의 엑시와 수빈이 판정단으로 자리해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그 중,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는 의학박사답게 신체구조로 복면 가수의 정체를 파악하는 신개념 추리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요추각의 기울기를 보니 4~50대 같다”며 서 있는 포즈만으로도 복면 가수의 나이를 예측함은 물론,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신 상태인 것 같다”고 복면 가수의 건강상태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추리실력을 뽐냈다.


특히, 여에스더는 노래 평 도중 벌떡 일어나 자신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돌발행동부터, “요즘 남편과 함께 있기 너무 힘들다”며 복면 가수에게 권태기 상담까지 요청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엉뚱한 행동들을 선보여 함께 있던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옆에 있던 남편 홍혜걸만큼은 아내의 4차원 행동에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복면가왕’은 미국판의 대성공 및 성공적인 유럽 진출로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한 ‘복면가왕’은 독일 외에도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에서도 제작 예정이며, 유럽 외에도 호주, 멕시코에서도 제작이 확정돼, 글로벌 한류 콘텐츠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여에스더가 복면 가수에게 고민 상담을 털어놓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화제의 가왕 ‘노래요정 지니’와 맞서게 될 상대는 누가 될 것인지 오늘 28일 일요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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