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밤 11시 21분쯤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우리 군이 예인한 북한 소형 목선은 군 부업선으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 관계자가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해당 목선에 3명이 타고 있었고 그 중 1명은 군복을 착용하고 있었다”며, “이런 이유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우리 군항으로 예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며 해당 목선의 선원들은 “항로 착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