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조니 뎁이 전하는 인생 막장 코미디 <수상한 교수>가 올 여름 최고의 코믹 케미를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원제: The Professorㅣ수입: 조이앤시네마ㅣ배급: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ㅣ감독: 웨인 로버츠ㅣ출연: 조니 뎁, 대니 휴스턴, 조이 도이치, 로즈마리 드윗 외]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할리우드 명배우 조니 뎁이 선사하는 유쾌한 인생 막장 코미디 <수상한 교수>가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수상한 교수>는 불치병 말기 판정을 받게 된 대학교수 ‘리차드’가 남은 삶을 마음껏 즐기기로 결심하고 자신만의 수상한 피날레를 계획하며 벌어지게 되는 인생 막장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조니 뎁부터 대니 휴스턴, 로즈마리 드윗, 조이 도이치, 론 리빙스턴, 오데사 영까지 영화 속 캐릭터의 성격을 단번에 보여주는 장면과 빵 터지는 코믹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갑작스러운 불치병 소식을 비롯해 인생 역대 최악의 상황까지 이번 생은 망한 시한부 교수 ‘리차드’ 역의 조니 뎁. 특유의 반항적이고 퉁명스러운 모습과 함께 영화 속 킬링 포인트 장면인 “빌어먹을 인생!” 대사로 관객들을 빵 터지게 만들며 그가 선보일 코믹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러한 그의 시한부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갱년기 감성 폭발 동료 교수 ‘피터’ 캐릭터를 실력파 배우 대니 휴스턴이 맡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리차드’와는 상반되는 아련한 표정과 대사가 어우러져 두 캐릭터가 펼칠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리차드’의 시한부 소식도 모른 채 파워 당당하게 바람난 아내 ‘베로니카’와 “정신차려, 난 당신 상사야!”라며 주인공에게 복수를 당한 듯한 바람난 대학 총장 ‘헨리’의 모습이 공개되어 세 캐릭터간에 벌어질 좌충우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서, “나 여자 좋아해요.”라며 커밍아웃 해버린 딸 ‘올리비아’ 포스터는 새로운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시한부 소식 이후 막장 수업을 시작한 대학 교수 ‘리차드’의 쿨내 나는 걸크 제자 ‘클레어’는 “수업 중 쏘리! 전화 좀 받을게요~”라며 해맑은 표정으로 엉망진창 수업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든다. 이처럼 6인 6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대급 코믹 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수상한 교수>는 올 여름 가장 시원한 웃음 폭탄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조니 뎁이 전하는 엉망진창 인생 막장 코미디 <수상한 교수>는 오는 8월 15일 개봉하여 국내 극장가를 발칵 뒤집을 것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