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이날 윤상현은 캠핑카를 타고 등장했다. 윤상현은 “캠핑카는 집짓기 다음으로 이루고 싶은 인생 로망”이라며 과거 캠핑카를 사기 위해 매일같이 캠핑카 매장에 방문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 윤상현에게 메이비는 “샀어?”라며 정색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일단 구경만 해봐”라며 메이비를 캠핑카로 데려갔고, 메이비는 캠핑카를 둘러보며 관심을 보여 윤상현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메이비는 구경이 끝나자 “다시 갖다 줘”라고 완강하게 반대하며 ‘캠핑카 이몽’을 펼쳤다.
이에 윤상현은 캠핑카 사수를 위해 나겸, 나온이 앞에서 하나씩 작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온 가족을 데리고 캠핑장으로 향한 윤상현은 과연 메이비를 설득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캠핑장에는 배우 유인영과 개그우먼 권진영이 찾아왔다. 알고 보니 윤상현이 메이비를 설득할 지원군으로 직접 초대한 것. 과연 두 사람은 윤상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유인영은 윤상현과 드라마를 함께 찍던 시절 “윤상현이 NG를 안 내는 비결을 알았다”라며 그 비결을 밝히는가 하면 촬영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메이비도 미처 몰랐던 윤상현의 모습을 낱낱이 공개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스페셜 MC 한혜진도 윤상현과 드라마 촬영 당시 “내 뒷모습을 (윤상현이) 보는 장면에서 메이비를 떠올리며 오열했다”라며 촬영장 비하인드스토리를 더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메이비를 성공적으로 설득해 캠핑카 로망을 실현할 수 있을지 29일(월) 밤 10시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