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오는 2020년 1월 29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현금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들과 이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도 주가 안정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성은 e-러닝 브랜드인 대성마이맥의 전 강좌를 들을 수 있는 ‘19 프리패스’ 상품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인 ‘한우리’와 ‘이감’도 관련 업계 1등 브랜드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을 거점으로 삼아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