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도가 시군과 함께 각종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반시설 개선과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4개 분야로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 기반시설 개선은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보안등, 안내 표지판, 공용 주차장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노동환경 개선은 종업원 300명 미만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샤워실·세탁실 포함), 휴게공간의 설치오 개·보수를 지원한다.
도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중 현장실태 조사를 하고, 12월께 ‘경기도 기업육성 및 지원대책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올 연말 최종 대상 업체를 확정할 방침이다.
개선사업 지원 대상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분야에 따라 총사업비의 60%(도비 30%, 시군비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10인 미만 영세기업의 경우에는 자부담 비율을 10% 낮춰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자부담 없이 100% 지원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