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THE ANGRY BIRDS MOVIE 2, 감독: 서럽 밴 오먼, 주연: 제이슨 서디키스, 조시 게드, 대니 맥브라이드, 피터 딘클리지, 아콰피나,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사진=소니 픽쳐스
올 여름 방학, 유쾌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개성만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똘똘 뭉쳐 환상의 팀플레이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이 파이널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이글랜드에서 날아온 아이스볼 공격을 피해 털 날리도록 황급히 날아가는 ‘레드’와 ‘레너드’, 그리고 자칭 최정예 팀원들이 모인 버드와 피그의 드림팀 모습이 눈길을 끈다. 버드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는 마치 팀원들에게 앞으로 전진하자는 듯 힘껏 손을 뻗으며 지금껏 보지 못한 남다른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였고, 눈 깜짝할 새 ‘척’과 이번 2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지니어스 새 ‘실버’, 틴 피그 ‘코트니’는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에 대한 설렘 가득한 감정이 표정에 고스란히 묻어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반대로 피그랜드의 식신 돼마왕 ‘레너드’와 버드랜드의 움직이는 시한폭탄 ‘밤’, 그리고 전설의 새 ‘마이티 이글’은 이글랜드의 엄청난 공격에 잔뜩 겁에 질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의 새로운 마스코트이자 씬스틸러인 귀염뽀짝 ‘아기새들’이 ‘마이티 이글’의 꼬리를 간신히 붙잡고 드림팀과 여정을 함께하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귀엽고 사랑스러움을 더해 앞으로 이들이 펼칠 아주 특별하고 유쾌한 팀플레이가 어떻게 펼쳐질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버드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와 친구들이 어제의 적이었던 피그들과 함께 이글랜드의 공격에 맞서 아슬아슬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다. 2016년 전 세계 52개국 박스오피스 1위 흥행 기록을 세운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속편이다. 특히 전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부터 시원한 볼거리, 개성만점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유머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올 여름 놓쳐선 안될 애니메이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슈퍼배드>, <드래곤 길들이기 2>, <아이스 에이지> 등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흥행작들의 제작을 맡은 실력파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하였고, <겨울왕국>에서 ‘올라프’ 역으로 사랑을 받은 배우 조시 게드와 함께 <쿵푸팬더>, <인사이드 아웃> 등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더빙 캐스트로 총출동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오는 8월 7일 국내 개봉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