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BYC·쌍방울, 유니클로 에어리즘 대체재 효과...장 초반 강세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유니클로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대체품인 국내 속옷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국내 속옷 브랜드인 BYC우(001465)는 2만8,000원(22.22%) 오른 15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관련 업계는 유니클로의 인기 품목인 에어리즘에 대한 수요가 국내 브랜드로 이동하면서 쿨테크가 적용된 내의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BYC는 이달 들어 보디드라이 제품 매출이 직영점에서 28%,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159%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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