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006400)는 보유하고 있던 롯데첨단소재 주식회사 주식 100만주를 처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삼성SDI는 지난 2015년 케미칼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분할 신설 회사의 기명식 보통주식 90%를 롯데케미칼에 매각한 뒤 잔여 지분을 보유해 왔다. 이번 거래는 남은 지분을 모두 롯데그룹에 넘기게 됐다.
100만주에 대한 처분 금액은 총 2,795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2.29% 수준이다. 처분 목적은 투자재원 확보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