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삼성전자 “5G폰 비중 더 빨리 증가할 것...갤노트10 등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 상반기 플래그십폰 갤럭시 S10 /서울경제DB

삼성전자(005930)는 31일 올해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엔 갤럭시 노트10 등 5G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민 무선사업부 상무는 “갤럭시 S10 5G 모델이 좋은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고 한국과 미국, 유럽, 호주로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엔 갤럭시 노트10을 포함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각 국가별 시장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5G 스마트폰 전망과 관련해선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5G폰이 오는 2025년 전체 시장수요의 42%를 차지할 전망이지만 확산 속도를 감안하면 전망치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상용화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면서 시장을 확고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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