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1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드에서 김경수 도지사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박완수, 여영국, 박대출, 김재경, 김정호 국회의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 6월 19일 과기정통부가 창원·진주·김해 3곳을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고 8월 초 고시를 앞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경남도는 이들 3곳의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어려운 지역 제조업과 지역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제조업 혁신의 새로운 동력이자 플랫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종합 육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