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성읍서 고교생 유동현 군 실종 이틀째, 경찰 공개수사

키 173㎝에 야윈 체격, 자폐증 앓고 있어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표선농협 앞에서 마지막 행적 확인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9일 실종된 유동현(17)군의 행적을 찾고 있다.

유 군은 실종 당일 오후 5시경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집을 나간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가족은 유군이 “아무 말 없이 휴대전화기를 두고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30일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해 유군이 실종 당일 오후 7시 19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표선농협 앞을 지나는 모습을 마지막 행적으로 확인하고, 뒤를 추적하고 있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유 군은 키 173㎝에 야윈 체격으로 실종 당시 파란색 반소매 티셔츠와 검은색 반바지를 착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군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목격한 경우 국번 없이 112 또는 서귀포경찰서 여청수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