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 '경동'의 전용 59.53㎡ 19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750만원을 기록해 보합세를 벗어났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6월 하순 2억8,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9.82% 상승했다.

< 경동 59.53㎡ 실거래가 추이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자리한 '경동은 1995년 완공된 8개동 총 892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53㎡ 2억8,050만원(-2.11%↓) ▲ 59.55㎡ 2억8,700만원(0.00%) ▲ 84.95㎡ 3억8,875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부산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566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3,35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부산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부산광역시 수영구(30건, 중위거래가 4억2,350만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101건, 중위거래가 3억5,100만원), ▲부산광역시 강서구(17건, 중위거래가 3억5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부산광역시 사하구(52건, 중위거래가 1억6,700만원), ▲부산광역시 사상구(31건, 중위거래가 1억6,400만원), ▲부산광역시 영도구(10건, 중위거래가 9,5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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