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에 따르면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 농도가 높은 생선의 내장 부위는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 일반 어류와 참치통조림은 일주일에 임산부는 400g 이하, 1∼2세 유아는 100g 이하, 3∼6세 어린이는 150g 이하, 7∼10세 어린이는 250g 이하로 섭취하는 게 권고사항이다.
다랑어·새치류·상어류는 일주일에 임산부는 100g 이하로 1회, 3∼6세 어린이는 40g 이하로 1회, 7∼10세 어린이는 65g 이하가 1회 권장 기준이다. 1∼2세 유아는 되도록 생선류를 먹지 않은 게 좋지만 섭취할 경우 일주일에 25g 이하로 먹는 게 좋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식약처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건강식품 안내 홈페이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식품 안전섭취 가이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하루 식사에서 어느 정도 중금속에 노출되는지 자가 진단할 수 있고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