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웹툰 ‘목숨값’은 ‘사람의 가치를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보험설계사 ‘윤지환’과 삶을 포기한 ‘지정은’ 사이에서 생기는 독특한 스토리를 다뤄 ‘스마트DMB’의 웹툰 브랜드 ‘스마툰’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 양방향 웹툰 드라마 ‘목숨값’의 크랭크인 행사가 열린 명동 웹툰&캐릭터 카페 #DCC에서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크랭크인 행사는 원작 IP를 기념하기 위해 일명 만화 거리로 유명한 명동 재미로의 재미랑 1호 웹툰&캐릭터 카페 샵디씨씨(#DCC)에서 진행됐다. 윤지환 역의 강춘성, 지정은 역의 서정희를 비롯한 지호성, 이하진 및 강필선 등의 배우와 주요 스태프가 참석해 대본 리딩을 진행했으며, 원작 웹툰 제작사 드림커뮤니케이션 윤석환 대표, OTT 플랫폼 스마트 DMB 운영사 옴니네트웍스의 이주엽 대표와 이희대 미디어전략실장, 그리고 웹드라마 제작사 렛스타E&M의 민아영, 서준혁 PD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케이크 커팅식,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웹드라마 목숨값(기획 :이희대, 연출: 민아영)은 한국 최초의 웹툰·드라마 양방향 작품으로, 독자가 직접 원하는 이야기를 선택해 웹드라마를 만들어 나가는 스토리 선택형으로 제작됐다. 또한, 올해 9월부터 삼성·LG·화웨이로 이어지며 출시 예정인 이른바 ‘접는 폰’, ‘폴더블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콘텐츠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옴니네트웍스의 이주엽 대표이사는 “이번 웹드라마 제작을 기점으로 당사의 웹툰 서비스 ‘스마툰’의 우수 IP들을 추가 발굴하고 웹드라마, 웹예능 등 2차 저작물로의 제작을 확대해 OTT종합 플랫폼인 ‘스마트DMB’에 최적화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공개 하겠다” 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기획을 맡은 이희대 전략실장은 “개편 이후 기존 DMB서비스 외에 100여개의 OTT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 도입 및 웹드라마, 웹예능, 레시피 등 VOD 콘텐츠 및 자체 웹툰 서비스인 ‘스마툰’의 IP 확대까지 국내 주요 콘텐츠 영역을 다양하게 라인업 했다”며 ”5G 시대를 맞아 모바일 시청 환경에 맞는 멀티 플랫폼으로의 포지셔닝 전략을 구사 중이며 금번 ‘목숨값’의 제작도 이와 같은 전략의 일환이며 향후로도 보유 플랫폼간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