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104200)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와 연동한 음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빅스비 기반의 음악 서비스는 ‘빅스비 캡슐’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티스트, 곡명과 같은 단순 실행부터 “하이 빅스비, 벅스에서 최신 음악 틀어줘”, “하이 벅스비, 벅스에서 30분 후에 음악을 종료해줘”와 같은 구체적인 음성 명령에도 반응한다. 또 음악 재생 시에는 빅스비 화면에서 앨범, 가수, 곡 제목과 같은 음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NHN벅스 측는 “벅스의 앞선 기술력이 적용된 빅스비 연동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음악 감상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AI 기반 음악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